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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11 시작 프로그램, 쉽고 빠르게 관리하는 법!

by 170sdfkaf 2025. 5. 30.

윈도우 10/11 시작 프로그램, 쉽고 빠르게 관리하는 법!

 


목차

  1. 시작 프로그램이란? 왜 관리해야 할까?
  2. 윈도우 10/11 시작 프로그램 관리의 중요성
  3. 윈도우 10에서 시작 프로그램 관리하기
    • 작업 관리자를 통한 시작 프로그램 비활성화
    • 시작 폴더를 이용한 시작 프로그램 추가/삭제
  4. 윈도우 11에서 시작 프로그램 관리하기
    • 설정 앱을 통한 시작 프로그램 관리
    • 작업 관리자를 통한 시작 프로그램 관리
  5. 시작 프로그램 관리 팁: 어떤 프로그램을 비활성화해야 할까?
  6. 시작 프로그램 관리 시 주의사항

1. 시작 프로그램이란? 왜 관리해야 할까?

컴퓨터를 켜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을 시작 프로그램이라고 부릅니다. 이 프로그램들은 운영체제와 함께 구동되면서 사용자의 편의를 돕거나, 특정 기능을 백그라운드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메신저 프로그램, 클라우드 동기화 서비스, 보안 소프트웨어 등이 대표적인 시작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이 시작 프로그램들이 너무 많아지면 컴퓨터의 부팅 속도가 느려지고, 시스템 자원을 불필요하게 점유하여 전반적인 컴퓨터 성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치 자동차에 너무 많은 짐을 싣고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적절한 짐은 유용하지만, 과도한 짐은 연비를 떨어뜨리고 속도를 늦춥니다. 따라서 컴퓨터를 빠르고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작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2. 윈도우 10/11 시작 프로그램 관리의 중요성

윈도우 운영체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작 프로그램 목록이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설치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시작 프로그램으로 등록되도록 설정되어 있어, 사용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수많은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저사양 컴퓨터나 오래된 컴퓨터에서 더욱 심각하게 체감될 수 있습니다. 부팅 후에도 한참 동안 컴퓨터가 버벅거리거나, 특정 작업을 실행할 때마다 멈칫거리는 현상을 겪는다면, 시작 프로그램 관리가 시급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과 윈도우 11은 인터페이스의 차이가 있지만, 시작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기본적인 원리는 동일하며, 쉽고 빠르게 제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효율적인 시작 프로그램 관리는 컴퓨터의 수명을 연장하고,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윈도우 10에서 시작 프로그램 관리하기

윈도우 10에서는 주로 작업 관리자를 통해 시작 프로그램을 관리하며, 필요에 따라 시작 폴더를 직접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작업 관리자를 통한 시작 프로그램 비활성화

가장 보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작업 관리자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1. 작업 관리자 실행:
    • 가장 쉬운 방법은 키보드의 Ctrl + Shift + Esc 키를 동시에 누르는 것입니다.
    • 또는 작업 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나타나는 메뉴에서 "작업 관리자"를 선택합니다.
    • Ctrl + Alt + Del 키를 누른 후 "작업 관리자"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시작 앱' 탭으로 이동: 작업 관리자 창이 열리면 상단 메뉴 중 '시작 앱' 탭을 클릭합니다. (혹은 구 버전 윈도우 10에서는 '시작 프로그램' 탭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3. 시작 프로그램 상태 확인: '시작 앱' 탭에서는 현재 컴퓨터에 등록된 모든 시작 프로그램 목록과 함께 각 프로그램의 '상태' (사용/사용 안 함), '시작 시 영향' (높음/중간/낮음)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작 시 영향'은 해당 프로그램이 부팅 속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4. 시작 프로그램 비활성화: 비활성화하고 싶은 프로그램 목록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창의 오른쪽 하단에 있는 '사용 안 함' 버튼을 클릭하거나, 해당 프로그램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나타나는 메뉴에서 '사용 안 함'을 선택합니다. 비활성화된 프로그램은 다음 재부팅 시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습니다. 필요하다면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 버튼을 눌러 다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시작 폴더를 이용한 시작 프로그램 추가/삭제

일부 프로그램은 작업 관리자에 나타나지 않거나, 특정 프로그램을 수동으로 시작 프로그램으로 등록하고 싶을 때 시작 폴더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시작 폴더 열기:
    • 키보드의 Win + R 키를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 실행 창에 shell:startup을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 이 명령어를 입력하면 현재 사용자 계정의 시작 프로그램 폴더가 바로 열립니다.
  2. 시작 프로그램 추가: 이 폴더에 실행하고 싶은 프로그램의 바로 가기 아이콘을 드래그 앤 드롭하거나 복사하여 붙여넣으면, 다음 재부팅 시 해당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3. 시작 프로그램 삭제: 이 폴더 안에 있는 프로그램의 바로 가기 아이콘을 삭제하면 해당 프로그램은 더 이상 시작 프로그램으로 실행되지 않습니다.

4. 윈도우 11에서 시작 프로그램 관리하기

윈도우 11은 윈도우 10과 유사하지만, 설정 앱의 인터페이스가 개선되어 시작 프로그램 관리가 더욱 직관적으로 변했습니다. 물론 작업 관리자를 통한 방법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설정 앱을 통한 시작 프로그램 관리

윈도우 11의 새로운 설정 앱을 통해 시작 프로그램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설정 앱 실행:
    • Win + I 키를 동시에 눌러 '설정' 앱을 실행합니다.
    • 또는 '시작' 버튼을 클릭한 후, '설정' 아이콘(톱니바퀴 모양)을 클릭합니다.
  2. '앱' > '시작'으로 이동: 설정 창 왼쪽 메뉴에서 '앱'을 클릭한 후, 오른쪽 메뉴에서 '시작'을 클릭합니다.
  3. 시작 프로그램 관리: '시작' 페이지에서는 등록된 시작 프로그램 목록과 함께 각 프로그램의 '시작 시 영향' (높음/중간/낮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프로그램 옆에 있는 토글 스위치를 '끔'으로 설정하면 해당 프로그램이 시작 시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도록 비활성화됩니다. 반대로 '켬'으로 설정하면 다시 활성화됩니다. 윈도우 10의 작업 관리자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며, 더욱 시각적으로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업 관리자를 통한 시작 프로그램 관리 (윈도우 11)

윈도우 11에서도 윈도우 10과 동일하게 작업 관리자를 통해 시작 프로그램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약간 변경되었으나, 기능은 동일합니다.

  1. 작업 관리자 실행:
    • Ctrl + Shift + Esc 키를 동시에 누릅니다.
    • Ctrl + Alt + Del 키를 누른 후 "작업 관리자"를 선택합니다.
    • 작업 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나타나는 메뉴에서 "작업 관리자"를 선택합니다.
  2. '시작 앱' 탭으로 이동: 작업 관리자 창 왼쪽 메뉴에서 '시작 앱' 아이콘(화살표가 가리키는 시작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3. 시작 프로그램 비활성화: 윈도우 10과 마찬가지로 비활성화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창 오른쪽 상단의 '사용 안 함' 버튼을 클릭하거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사용 안 함'을 선택합니다.

5. 시작 프로그램 관리 팁: 어떤 프로그램을 비활성화해야 할까?

시작 프로그램을 비활성화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어떤 프로그램을 꺼야 할까?'입니다. 무턱대고 모든 프로그램을 비활성화하면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다음 팁을 참고하여 현명하게 관리해 보세요.

  • 필수 프로그램은 유지: 백신 프로그램과 같은 보안 관련 소프트웨어는 반드시 시작 프로그램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사용하는 키보드/마우스 드라이버나 사운드 드라이버 등 시스템 안정성에 필수적인 프로그램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주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비활성화: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할 때만 수동으로 실행해도 되는 프로그램들은 과감하게 비활성화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게임 플랫폼, 오래된 유틸리티, 사용하지 않는 프린터 관리 프로그램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시작 시 영향' 확인: 작업 관리자나 설정 앱에서 제공하는 '시작 시 영향' 지표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높음'으로 표시된 프로그램은 부팅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해당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알 수 없는 프로그램은 검색: 목록에 처음 보는 프로그램이나 의심스러운 프로그램이 있다면, 함부로 비활성화하기보다는 인터넷에 해당 프로그램 이름을 검색하여 어떤 역할을 하는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성 코드나 불필요한 애드웨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 클라우드 동기화 서비스: OneDrive, Dropbox, Google Drive 등 클라우드 동기화 서비스는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파일을 동기화하기 때문에 상당한 자원을 소모할 수 있습니다. 항상 동기화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필요할 때만 실행하도록 설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시작 프로그램 관리 시 주의사항

시작 프로그램을 관리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기억해야 합니다.

  • 시스템 필수 프로그램 비활성화 금지: 앞서 언급했듯이, 운영체제나 하드웨어 작동에 필수적인 드라이버나 보안 소프트웨어를 비활성화하면 시스템 오류나 보안 취약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인지 확실히 알지 못한다면 비활성화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프로그램 사용에 지장 없는지 확인: 특정 프로그램을 비활성화한 후, 해당 프로그램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메신저 프로그램을 시작 프로그램에서 제외하면, 컴퓨터를 켤 때마다 수동으로 실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단계적으로 비활성화: 한 번에 너무 많은 프로그램을 비활성화하기보다는, 한두 개씩 비활성화하면서 컴퓨터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떤 프로그램 때문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정기적인 관리: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프로그램이 설치되고 시작 프로그램 목록이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1~2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작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10이든 윈도우 11이든, 시작 프로그램 관리는 컴퓨터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위에 설명된 쉽고 빠른 방법들을 통해 여러분의 컴퓨터를 더욱 쾌적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자세한 참고자료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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